반년만의 포스팅

블로그를 한동안 안했었네요.ㅎㅎ

글 쓸정도로 별다른 일도 없는 그런 반년이었습니다. 뭐했냐고 물어보면 대답하기 힘들정도로요.('ㅂ'
이제 2학기부터는 대학도 졸업을 향해 달리는 마지막 시즌이 될 테고..
뭐 생각해보면 지금 느끼는 이런 적절히 초조한 여유도 이걸로 진짜 마지막이 되겠네요.ㅋ

요즘 느끼는 건데 상상력이 많이 부족해진 것 같습니다.
뭐 사실 크게 풍부한 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이야기 하나 생각해내면 2-3시간 정도는 머리속에서 굴리며 놀곤 했는데
요즘은 30분도 버티기 힘드네요. 이래저래 생각이 많이 끊기기도 하고...
하고있는 게임도 좀 있어서 이야기 몇개 만들려다가 자연스럽게 내일은 이정도까지 게임을 진행해보자로 끝나는 날의 반복.

터치! 플레이! 건드리면 반응하는 것들을 너무 많이 접했나 봅니다.ㅋ 어떻게 반응하게 만들까 고민하는 방법도 잊은거 같네요.ㅎㅎ

머리속에 간간히 맴도는 주디앤마리의 노래를 흥얼거리다가 그게 Blue Tears 라는 곡이었다는 걸 알고....
이래저래 주디마리 예전 노래들을 다시 듣고 있는데.. 이게 추억이 아니었던 그때가 딱 머리속에서 이야기 굴리기 좋아했던 시절이었던거 같습니다.ㅋ 그도 그런게 그때 연습장을 보고 지금 연습장을 보면 오히려 그때가 캐릭터에게서 느껴지는 감정같은게 더 많기도 하고요. 지금 연습장은 뭐... 확실히 그때보다는 늘긴 했습니다만 느낌면에서는 예전만 못한 그런것들의 연속이네요.ㅋ
..그림은 뭐 이젠 입만 앞서가는 입그림일 뿐입니다만.ㅎㅎ 꼭 그림만이 아니라 요즘은 뭐 일상이 입으로 시작해서 입으로 끝나지만요.ㅋㅋㅋ

(그러고보면 블로그를 안한 이유도 제가 자꾸 입으로만 어쩌고 하고 실제 행동으로 옮긴 수가 적다고 느껴서 그런것도 있었습니다ㅎㅎ)

뭐 그런 나날입니다. 이제 좀 티비와 게임과 인터넷을 줄여야겠네요.ㅎㅎ



아 주디마리노래를 찾다가 우연히 Yuki의 솔로곡중 하나인 JOY를 듣게 되었는데요. 이곡 괜찮네요.ㅎㅎ
Yuki씨 목소리는 원래 취향이었고... 곡 분위기도 멍한 분위기에 가사도 재밌고요.

JOY YUKI 歌詞情報 - goo 音楽

링크는 가사입니다. 가사가 궁금하신분은 참고하세요('ㅂ'

by 성윤 | 2008/06/21 23:03 | 잡글 | 트랙백 | 덧글(2)
한달만의 포스팅
한달만입니다.ㅋ
뭐 특별한 일이 있었던 건 아니고.. 아니 아니었기 때문에 포스팅 할 것도 없었네요.'ㅂ'

연말연시고 해서 기분도 붕 뜨고 해서 집안 정리나 할까 했는데 문득 CD모아둔 곳에서 I've의 옛날 엠피를 모아둔 걸 찾았습니다.
고3후반에 친구랑 나눠가며 들었던 노래들인데 이거 뭐 오랫만에 들으니까 감이 새롭네요.
Take me high 라든지 明日の向こう 라든지... 특히 많이 들었던 涙の誓い는 진짜 반가운 곡. 뭐 그런 곡들 뿐입니다.ㅋ
明日の向こう는 오리지널이라고 들었고... 涙の誓い는 트라이앵글 하트 쪽이었는데..'ㅂ' 암튼 I've가 음악을 맡은 게임은 진짜
단 하나도 해본적이 없었지만 그때 처음 들었던 음악들부터 해서 지금까지 들으면 중독성이 생기는 곡들이 많은 것 같아요.
...뭐 개중에 지뢰도 있습니다만, 주로 멜로디도 괜찮고 전체적으로 음이 가득 찬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좋네요.

I've의 음악을 들으면서 고3때를 생각해봤는데 수능 준비도 그랬지만 역시 야간 자율학습때 그리던 그림도 빼놓을 수가 없네요.
그때는 뭔가 의욕적이기도 하고 내가 뭐 이정도는 된다는 착각의 늪에 빠져있었던 때이지요.ㅋ 지금 보면 아찔한 그림들.
연습장을 고1때후반부터 모아두고 있어서 가끔 열어보곤 하는데 진짜 좀 내가 봐도 아니다 싶은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림도 그렇고. 쓰는 글들도 그렇고... 뭐 그렇다고 싫은 건 아니지만, 좀 부담스럽긴 했었네요.ㅋ

그런 의미에서 얼마전 그린 그림을 한장.



이 캐릭터를 만든지도 벌써 7년째입니다. 다른 캐릭터 두 명 해서 총 3명으로... 그때는 그냥 그리다가 만들어진 이미지였지만..
지금은 나름대로 이야기를 만들어 둔 상태라서 더 애착이 가는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3명은 그때만 해도 아무런 연관도 없었는데.. 어느샌가 엮여버렸지요.ㅋ

사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고3때에도 저는 그림을 그리는 것 자체는 그다지 즐기지 않았던거 같아요.
그때는..뭐 건방지기도 하고 웃기지도 않지만 그림을 매개로 나를 높이고 싶었다고 생각되네요. 지금은 그림을 매개로 나를 높이거나 하는 건 아니지만, 그냥 생각나는 광경을 눈을 감고가 아니라, 눈을 뜨고 보고싶은 마음에서고요. 뭐 어느쪽이든 그림은 결국 도구였습니다.ㅋ 지금도 그림을 배우는 걸 좋아하진 않아요. (결국 사람답게 그리려고 하니 다시 책을 찾곤 하지만... 이렇게 보는 책은 아예 작정하고 배우려고 보는 책과는 또 다르게 즐거운 느낌이 들어 좋으니까 예외겠지요) 단지 그때나 지금이나 같은 느낌이라고 한다면, 잘 그린 그림들을 보면 그런 퀄리티로 내가 만든 캐릭터들을 그리고 싶다는 것 정도네요.ㅋ
잘 그리는 사람들에게 부탁할 순 없으니까 말이죠. 할 수도 없지만, 하고싶지도 않고요.

뭐 이건 제 꿈이긴 합니다. 직업은 따로 구하겠지요.
이경규씨가 개그맨은 직업이고 영화는 꿈이라고 한 말이 어쩌면 제 마음을 포장해 줄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ㅋ

연말이다보니 이것저것 잡생각이 많아지는가 봅니다. 지금 듣는 노래가 옛날노래들이라서 그런 걸지도요.
그런 옛날은 묻어두고.. 내년에는 취직을 목표로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여러 사람들과 만날 수 있는시끌벅적한 직업이 갖고싶다는게 희망이네요.ㅋ

다른 분들도 연말 잘 마무리 하시고, 새해에도 바라는 일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시기 바랍니다.('ㅂ'
by 성윤 | 2007/12/29 22:46 | 잡글 | 트랙백 | 덧글(4)
플스2 게임
며칠전 서랍을 보니까 사놓고 안한 플2게임이 너무 많아서 요즘 하나하나 깨고 있습니다.
격투게임같은건 한두판 해보고 접지만 뭐 거진 RPG라서 일단 잡으면 적어도 이틀에서 삼일은 가네요.

이틀전에 시작한 드래곤 쉐도우 스펠인가 아무튼 이름은 요상한 게임이었지만 나름 재미있더군요.
그림도... 라기 보다는 캐릭터 스타일이나 옷이 맘에드는 쪽이 많아서 그런것도 있고, 파티모드같은 재밌는 시스템도 있고...
중간에 필드이동에서 하는 액션은 참 불편했지만요. 블럭이 생겨서 그 위로 올라가면 뭔가 숨겨진 요소가 있는 식인데... 블럭 밑에 그림자가 없어서 그런지 저는 대체가 블럭이 어디쯤 떠 있는지 화면으로는 알기도 힘들고 해서 그냥 관뒀습니다.ㅋ
말고는 뭐 스토리도 그럭저럭 재밌었습니다.

이것 끝나고 다른것도 제법 있는데 시작은 하기싫어도 왠지 잡으면 끝을 보고 싶은게 이런 게임이네요. 레벨업과 돈 같은 포인트 버는거는 액플신에게 맡겨서 대체 불편한지도 모르겠고, 초반부터 아이템 팍팍사서 속전속결로 엔딩까지.ㅋ

RPG말고는 간간히 철권5도 계속 하고 있는데 요즘 새로 재미붙인 레이븐으로 컴퓨터를 상대하고 있습니다.'-'
마덕구형처럼 원투 비비적에 기술 다 깨지지도 않고 움직임도 요상한 캐릭터...
쫄쫄이, 부커티 등으로 불리는 레이븐인데.. 기술중에 스피너루니 비슷한것도 있고 암튼 재밌는 캐릭터네요.ㅋ

아무튼 그런 나날입니다. 좀 있다가 알토네리코2나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뭐 정신차리고 할 공부도 많습니다만, 우선 일어공부 하는 셈치고 게임이나...('ㅂ'

by 성윤 | 2007/11/23 08:40 | 게임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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